[대가의 선택] KCI, 샴푸·바디클렌저 '필수품'

피터 린치 스타일의 가치주

편집자주 | 대가의 선택은 역사상 존경 받는 투자자들이 '만약 한국에 투자했다면 어떤 기업을 샀을까?'에 대한 해답을 제시해 주는 코너입니다. 종목 발굴시 대가들이 선택한 주요 지표를 국내 기업에 적용해 기업을 골라 소개합니다.

KCI, '피터 린치의 선택'

KCI는 샴푸와 린스의 원료로 쓰이는 폴리머와 계면활성제를 생산하는 회사다. 1991년 7월 13일에 설립됐으며 2001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로레알, P&G, LG생활건강 등 글로벌 화장품 기업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KCI가 속한 생활용품(샴푸, 린스, 화장품) 원재료 산업은 생활에 필요한 소비재 산업으로 경기 불황에도 안정적으로 매출이 발생한다. 또한 생활용품은 일회성 소모품이므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발생한다.

주력제품인 폴리머는 샴푸나 바디클렌저 제품의 필수 원료다. 정전기 방지와 보습작용, 머릿결을 부드럽게 하는 기능을 한다. 초기의 샴푸는 머릿결에 정전기가 발생되고 건조했으나 폴리머의 등장으로 이러한 문제가 해결됐다. KCI는 최근 헤어케어 원료에서 스킨케어 원료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KCI는 삼양그룹 계열사로 편입됐다. 편입 전에는 안정적인 신소재 연구개발(R&D)에 집중했으나 삼양그룹에 편입된 후엔 고객사 제품 개발까지 제안하는 솔루션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3분기 말 기준 최대주주 삼양사의 지분율은 45%(508만1003주)다.

편입된 후 실적도 크게 성장했다. 2018년 KCI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25% 증가한 606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1% 늘어난 113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3분기까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522억원(+24% 이하 전년 동기비), 111억원(+72%)이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 연간 영업이익과 비슷하다.

KCI가 주로 글로벌 화장품 기업에 원료를 공급하는 만큼 KCI의 수출 비중은 80%에 달한다. KCI의 수출 매출 추이는 한국무역협회(http://stat.kita.net/main.screen)에서 제공하는 수출입 통계 데이터를 통해 유추할 수 있다. KCI의 공장이 위치한 충남 서산의 수출입 데이터를 보면 수출의 방향성과 근접하게 파악할 수 있다.

다만 수출금액과 KCI의 매출은 정확히 일치하지 않는다. 충남 서산에는 KCI를 제외하고도 정밀화학업체 단지가 있고 계면활성제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동남합성도 있기 때문이다. 또한 KCI는 사업보고서에 게시한 코드 이외에도 많은 제품을 수출한다.

KCI는 사업보고서에 주요 품목의 코드를 게시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KCI의 폴리머 제품 중 POLYQUTA KC의 HS 코드는 3912-90-9000 등, 양이온계면활성제 HS 코드는 3402-12-0000 등이다.



KCI는 상장 이후 꾸준히 배당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주당배당금은 90~180원을 지급했으며 시가배당률은 1.3~2.3%다. 만일 지난해도 전년과 같은 180원을 지급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해 마지막 거래일 종가 기준 시가배당률은 1.7%다.

재무 상태는 양호하다. 지난해 3분기 기준 부채비율은 20%, 유동비율은 422%다. 자산 대비 차임급 비중은 5.8%이며 이자보상배율은 91.8배다. 이자보상배율은 영업이익을 이자비용으로 나눈 값으로 영업이익을 통해 이자비용을 얼마만큼 감당할 수 있는지 알아보는 지표다.

지난해 3분기 연환산(지난 4개 분기 합산) 순이익과 전일(16일) 종가를 반영한 주가수익배수(PER)은 1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4%다.

17일 오후 2시 5분 현재 주가는 전일 대비 0.5% 오른 1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피터 린치는..

미국의 펀드매니저였던 피터린치는 '월가의 영웅'으로 불린다. 월가에서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시장수익률을 능가한 경우는 워렌버핏과 피터린치 둘 뿐이기 때문이다. 다만 '영웅'이라는 별명과 달리 피터린치는 생활 속의 투자를 즐겨했던 대가다. 그는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을 정도의 이해하기 쉬운 회사에 투자하는 것을 좋은 투자라고 말했다.

펀드명: 마젤란펀드
운용규모: 1800만달러에서 은퇴 당시 140억달러에 달함
투자기간: 1977년 5월~1990년5월
수익률: 13년간 연평균 29.2%, 누적 2703%

<피터린치의 투자법>
기업의 유형을 6가지로 나누어 투자전략을 각각 제시했다. 경기변동주, 자산주, 턴어라운드주, 저성장주, 중간성장주, 고성장주로 분류했으며 성장주중에서도 고성장주 투자를 가장 즐겨했다. 기업의 성장속도와 PER을 비교한 주가수익성장배수(PEG)를 주요 투자지표로 삼았다.

< 피터 린치가 종목선정시 중시한 주요 지표>
PER, PEG 등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바로가기] 종목발굴에 강한 아이투자 전체기사 보기
https://goo.gl/tdcM33


아이투자 구독 채널 바로가기



프린트프린트 스크랩블로그 담기(1명) 점수주기점수주기(1명)
보내기 :

나도 한마디 (댓글 0개)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 HTML 태그 등은 사용하실 수 없습니다.

댓글입력

목록
02 / 25 15 : 30 현재

KCI 036670

9,510원 ▲ 130 원, ▲ 1.39 %

주식MRI 분석전체 보기

투자매력도 별점 종합점수
밸류에이션 ononononoff

21점

/ 25점 만점

경제적 해자 ononononoff
재무 안전성 ononononon
수익 성장성 ononononon
현금 창출력 onononoffoff
* 주식MRI 우량 기업 기준 : 최소 15점 이상
* 상장 및 분할 후 3년 미만인 기업은 분석 기간이   짧아 실제 기업 내용과 일부 다를 수 있습니다.
200116_부크온_금융시장으로 간 진화론190110_배당주클럽

제휴 및 서비스제공사

뉴스핌 이데일리 키움증권 미래에셋증권 KB증권 하이투자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신한금융투자 유안타증권 이베스트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VIP자산운용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에프앤가이드 민앤지 빅파이낸스 IRKUDOS이패스코리아 naver LG유플러스 KT
우리투자증권-맞춤형 투자정보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