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리포트] GS리테일, "매수" 유지..목표가 12%↓ 4만8000원-삼성證

삼성증권은 지난 14일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4만8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5만5000원 대비 12% 하향했다.

삼성증권 박은경 연구원이 작성한 GS리테일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4Q19 매출액은 전년대비 4.5% 증가한 2.27조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1% 증가한 330억원으로 전망되는데 이는 영업이익 기준 시장 컨센서스를 9% 하회하는 것.
▶ 편의점의 매출이 호조를 보인 것으로 추정되는데, 평년대비 따뜻한 날씨와, 당초 예상보다 높은 신규 출점 효과 때문. 1H19 시작된 조달원가 효율화 영향으로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예상.
▶ 2020년 EPS 전망치를 기존 추정 대비 8% 하향조정. 2020년 편의점업 매출이 내수 부진 와중에도 전년대비 5% 성장할 수 있을것으로 전망하는데, 이것이 동일점 성장보다는 점포수 성장에 의해 견인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수익성에 대한 기대치를 하향조정하기 때문. 2020년 호텔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객실 레노베이션 계획에 따른 영업 중단 영향도 반영. 이익전망 하향조정으로 목표주가도 기존 55,000원에서 48,000원으로 하향조정 (DCF valuation-WACC 7.6%, 영구성장률 2.0% 가정, 이는 2020E P/E 22.0배 기준). 하지만 BUY 투자의견 유지. 편의점업은 온라인과의 경쟁에서 한발 비켜 서 있어 의미 있는 성장이 나오는 유일한 오프라인 기반 유통업. 그리고 동사는 그 안에서 가장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는 업체. 동사는 지난 3년간 신선식품에 가장 적극적으로 투자하였으며 그 결과 업계 내 가장 높은 점포당 일매출을 보유. 출점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음.







14일 주가는 전일대비 0.25% 상승한 3만9650원으로 마감했다. 14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4.0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8%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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