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분석] 모두투어, 3.2% 상승…증권사 목표가 2만1000원 제시

모두투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10시 8분 현재 모두투어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1만76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모두투어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증권은 10일 모두투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했다.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1만5000원 대비 40% 상향한 2만1000원이다.



현대차증권 유성만 연구원이 작성한 모두투어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모두투어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로 변경 및 목표주가 21,000원으로 상향 조정
▶ 일본노선의 부진 지속 및 전반적인 Outbound 부진으로 볼륨과 ASP 동시 하락
▶ 자유투어와 모두스테이 모두 적자가 지속되며, 자회사들도 부진한 상황

모두투어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92억8937만원으로 전년 동기 973억1640만원 대비 28.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억9894만원으로 전년 동기 25억1064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249만원으로 전년 동기 11억6866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모두투어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4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738억원이다.



현재가 1만76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0.8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5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