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신세계, 3.1% 상승…증권사 목표가 38만원 제시

신세계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0시 12분 현재 신세계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31만6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증시 반등과 신세계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은 9일 신세계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38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34만원 대비 11% 상향했다.



KTB투자증권 김선미 연구원이 작성한 신세계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 전망
▶ 4Q19 백화점 부문 기존점 성장률 5.3% 추정. 20%대 고성장 이어가는 명품/가전뿐만 아니라 겨울의류 등 전 카테고리의 고른 성장세 확인

신세계는 지난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02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664억원 대비 17.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58억9130만원으로 전년 동기 701억8957만원 대비 36.6%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36억873만원으로 전년 동기 285억4218만원 대비 17.7% 늘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신세계의 4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516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1조7594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806억6700만원이다.



현재가 31만6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