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1월 저PBR 20선

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2020년 1월 3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새해 첫날 증시는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으로 마감됐다. 코스피는 1% 하락, 코스닥은 0.6% 상승으로 두 지수 사이 차이도 제법 났다. 연초 중소형주 강세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전일에 이어 저평가 종목 리스트를 소개했다. 이번엔 주가순자산배수가 낮은 저PBR 20선이다. 자산가치 대비 크게 할인된 종목인 만큼 중소형주도 많다. 주요 선정기준은 아래와 같다.

[주요 선정기준]
- 2019.3분기 재무정보, 전일 종가
- 최근 2년간 분기 순이익 적자 횟수 1회 이하
- PER 3배 이상
- 최근 분기 연환산 영업활동현금흐름 (+)

한화생명이 PBR 0.17배로 기준을 통과한 기업 중엔 가장 낮다. 뒤를 이어 경동인베스트, 무림페이퍼, 대한화섬, 일신방직 순서다. 성도이엔지는 20선 중 유일한 코스닥 상장사다.



위 기업들의 평균 PBR은 0.27배다. 시가총액이 자본의 27% 밖엔 반영하지 못한단 뜻이다. 거꾸로 말하면 자본 대비 73%나 할인돼 주식시장에서 거래된다는 의미도 된다.

이렇게 제값을 못 받는 이유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무엇보다 위 회사들은 이익을 잘 내지 못한다. 20개 기업의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에 불과하다. PBR이 가장 낮은 한화생명은 1.7%의 ROE를 기록했다. 돈을 잘 벌지 못해 평가도 박하다.

이런 기업에서 기회를 찾는 투자자는 무엇보다 싼 가격에 주목한다. 이미 주가에 기대가 거의 없는 회사라 "더 나빠질 것도 없다"라는 식의 접근이다. 그러면서 최근 분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 또는 전분기보다 늘었다면 회사에 변화가 있진 않은지 찬찬히 살핀다. 다른 투자도 모두 그렇지만 저PBR 기업 투자는 인내심을 무척 필요로 하는 투자법이다.

한편 아이투자 스노우볼 레터는 매월 초 '저PER 20선', '저PBR 20선'을 선정해 소개한다. 주식시장에서 이익과 자본 대비 '절대 저평가'를 받는 종목을 매월 확인할 수 있다.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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