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족보] 고배당주, 배당락일 낙폭↑…반등 빠른 종목은?

[아이투자 오진경 데이터 기자] 12월 결산 법인의 배당락일인 27일 코스피 지수를 비롯한 다수 고배당주 주가가 하락 출발했다.

27일 아이투자(www.itooza.com)가 30개 고배당주의 이날 주가를 살핀 결과 전일 대비 평균 3.7% 하락 출발했으며 오후 1시 현재 평균 하락 폭은 4.1%로 확대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일 대비 6.7% 내린 5970원으로 출발해 오후 1시 기준 9.4% 하락한 5800원으로 낙폭이 커졌다. 이라이콤의 주가 하락률도 시초가 기준 4.4%에서 오후 1시 7.8%로 확대됐다. 이베스트투자증권과 이라이콤은 지난해와 같은 결산 배당금을 올해도 지급한다고 가정 시 배당수익률이 각각 7.5%, 7%에 이르는 고배당주다(26일 종가 기준).

시초가 대비 반등이 빠른 고배당주도 눈에 띈다. AJ네트웍스는 이날 5.9% 내린 4735원으로 출발했으나 오후 1시엔 0.2% 하락한 5020원으로 낙폭이 완화됐다. 26일 종가 기준 AJ네트웍스의 배당수익률은 5.9%다(1주당 300원).

통상 배당락일에는 시장에서 각 종목에 기대하는 배당금만큼 주가가 하락 출발한다. 이런 가운데 고배당주 30선 중 12개 종목의 기대 배당금이 현재 주가 하락 폭 대비 많거나 같다. 즉, 배당 기준일인 26일까지 해당 종목을 보유한 주주들은 떨어진 주가보다 받을 배당금이 더 많은 셈이다.

화성산업은 오후 1시 기준 전일보다 650원(5.2%) 내린 1만1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만약 화성산업이 올해 결산 배당금으로 지난해처럼 주당 930원을 지급한다면 주주 입장에선 배당락과 비교해 280원 이득이다. 지난 2년간 주당 550원을 배당한 푸른저축은행 주가도 전일 대비 290원(3.5%) 하락 중으로 배당금이 주가 낙폭 대비 260원 더 많다.

한편, 고배당주 30선은 2019년도 결산 배당금과 26일 종가 기준 배당수익률이 높은 순서로 선정했다. 아직 2019년도 결산 배당금을 발표하지 않은 종목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지급한다고 가정해 30선을 추렸다. 올해 배당금이 지난해와 달라질 수 있는 점은 아래 리스트를 볼 때 유의할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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