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4572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29%

두산건설은 26일 율하이엘지역주택조합과 4572억9891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율하센트럴시티 주상복합개발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5478억원 대비 29.55% 규모다.



두산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26일까지 총 9건, 누적 금액으론 1조7000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7354억원 대비 2.0% 감소한 수치다.



두산건설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499억3413만원으로 전년 동기 3493억6462만원 대비 28.7%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4억4258만원으로 전년 동기 125억2666만원 대비 55.2%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19억3662만원으로 전년 동기 -257억2891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이날 두산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1.07% 하락한 1385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5.0%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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