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동성화학, 52주 최고가 경신…목표가 따라갈까?

26일 증시에서 동성화학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장 중 고가는 1만8250원으로 전거래일(24일)에 기록한 52주 최고가 1만8050원보다 1.1% 높다.

이런 가운데 지난 11월 흥국증권 전우제 연구원은 동성화학 목표주가를 기존 2만2000원에서 3만원으로 36% 상향 조정했다. 동성화학 실적이 7개 분기 연속으로 개선되면서 업사이클(Up-Cycle)이 확인됐으며 이익 증가에 따른 주당 배당금 상향도 기대된다는 설명이다. 전 연구원이 제시한 목표주가는 동성화학 52주 최고가보다 무려 64% 높다.

동성화학은 신발용 우레탄 폼을 제조하는 업체다. 2018년 말부터 주요 원재료 가격이 내리면서 이익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 올해 3분기 누적(1~9월) 영업이익은 202억원으로 전년 동기 40억원에서 40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