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산가, 홈쇼핑 진출로 브랜드 파워↑…4Q도 호실적" -IBK證

24일 IBK투자증권은 인산가에 대해 홈쇼핑 판매로 브랜드 이미지가 상승했다며 4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은 제시하지 않았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4분기 인산가 매출액을 전년 동기보다 14% 증가한 78억원, 영업이익은 17% 늘어난 20억원으로 예상했다. 지난 분기에 이어 홈쇼핑 방송이 브랜드 광고 효과로 작용했고, 신규 고객 유입과 직접 매출이 증가해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이란 판단이다.

지난 3분기 인산가는 매출액 75억원(전년 동기 대비 +7%), 영업이익 18억원(+46%)을 기록했다. 온라인, 홈쇼핑 등으로 유통채널을 확대하고 신제품 출시를 강화해 호실적을 거뒀다. 특히 홈쇼핑 채널에서 판매 중인 인산죽염 세트는 방송 중 매진을 기록하는 등 높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런 가운데 김 연구원은 내년 인산가가 온라인과 홈쇼핑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대형마트 입점을 통해 오프라인 판로 확대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식품 제조업체향 죽염 납품을 늘려 B2B 매출 증대도 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인산가 주가는 전일보다 1.06% 오른 1900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