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1837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8%

셀트리온은 23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1837억5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바이오시밀러 항체의약품(램시마IV, 램시마SC, 트룩시마) 판매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 23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9820억7495만원 대비 18.71% 규모다.





셀트리온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23일까지 총 9건, 누적 금액으론 8429억9153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지난해 셀트리온은 누적 계약 5건, 누적 금액으론 5789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 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2018년 2월 9일 상장했다.



셀트리온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890억5486만원으로 전년 동기 2311억411만원 대비 2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31억4913만원으로 전년 동기 700억1158만원 대비 47.3%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14억3389만원으로 전년 동기 504억9902만원 대비 21.6% 늘었다.



이날 셀트리온 주가는 전일대비 2.47% 상승한 18만65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97.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8.8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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