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460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0%

한전기술은 23일 한국원자력연구원과 46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해양원자력시스템 육상실증시설 연료취급 및 유지보수장비 설계용역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7일부터 2022년 12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134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4337억59만원 대비 10.6% 규모다.





한전기술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23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1473억460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817억2644만원 대비 80.3% 증가한 수치다.



한전기술은 올해 3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821억1442만원으로 전년 동기 1011억5478만원 대비 18.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7억5228만원으로 전년 동기 46억3566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8억8413만원이다.



이날 한전기술 주가는 전일대비 0.73% 하락한 2만3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45.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6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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