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6386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26%

현대로템은 19일 한국철도공사(KORAIL)과 6386억6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경인선,과천안산선,분당선,일산선 신조전동차(448량) 구매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2월 18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19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4119억원 대비 26.5% 규모다.





현대로템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19일까지 총 9건, 누적 금액으론 1조8963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4150억원 대비 21.5% 감소한 수치다.



현대로템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372억4825만원으로 전년 동기 6060억6107만원 대비 5.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65억7963만원으로 전년 동기 -64억5719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172억9290만원으로 전년 동기 -515억2688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지난 18일 주가는 전일대비 4.25% 상승한 1만5950원으로 마감했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5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6.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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