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삼성전기와 1650억 공급계약... 매출비 3%

삼성엔지니어링은 9일 삼성전기와 165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부산 MLCC M3 프로젝트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8년 12월 10일부터 2020년 6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568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5조4798억원 대비 3.01% 규모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1일 부터 12월 9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5989억50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7조7715억원 대비 92.3% 감소한 수치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조6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3057억원 대비 25.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97억7471만원으로 전년 동기 845억1437만원 대비 18%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726억7155만원으로 전년 동기 546억3854만원 대비 33% 늘었다.



이날 삼성엔지니어링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1만90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6.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89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6%다.


→ 전 종목 계약공시속보 바로가기(https://goo.gl/V29Fs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