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715억 LNG 벙커링선 1척 수주 계약... 매출비 3%

현대미포조선은 19일 아시아소재 선주사와 71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LNG 벙커링선 1척 수주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18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805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4030억원 대비 3% 규모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19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5851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4550억원 대비 28.6% 증가한 수치다.



현대미포조선은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312억7268만원으로 전년 동기 5822억2996만원 대비 25.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36억8748만원으로 전년 동기 214억8890만원 대비 10.2%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35억7225만원으로 전년 동기 419억9181만원 대비 43.8% 감소했다.



이날 현대미포조선 주가는 전일대비 0.47% 상승한 4만28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5.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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