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아래 내용은 11월 19일자 스노우볼레터에 소개됐습니다. 스노우볼레터는 아이투자가 매일 아침 발송하는 투자자를 위한 메일링 서비스입니다. 아이투자 회원이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습니다. 독자가 아니신 분들과도 정보를 공유합니다. 일부를 발췌해 기사체로 재구성했습니다.
오늘 스노우볼레터는 투자대가 '켄 피셔'의 투자매력도 상위 종목을 준비했습니다. 3분기 실적을 반영해 켄 피셔의 종목선정 조건에 3분기 영업이익 증가율 기준을 추가했습니다.
켄 피셔는 성장주의 아버지로 불리는 필립피셔의 아들로 세계적인 자산운용사 피셔 인베스트먼트의 설립자이자 회장 겸 CEO를 역임하고 있습니다. 켄 피셔의 종목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PSR 1배 미만
2) 부채비율 < 150% & 유동비율 > 150%
3) 잉여현금흐름(FCF) 흑자
4) 3년 평균 순이익률 > 5%
5) 5년 평균 자본성장률 > 10%
* (기준추가)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 증가율 > 0%
피셔가 인터뷰, 저서 등에서 언급한 여러 가지 투자기준 중 아이투자 GS클럽이 응용한 조건에 따라 상위 기업을 선별했습니다. 조건에 부합한 기업은 삼호, 대현, KB오토시스, 사조산업, 한국정보통신, 푸드웰 6종목 입니다. 주가매출비율(PSR)가 낮은 순으로 정렬했습니다. 주가는 18일 종가 기준입니다.
켄 피셔는 1984년 PSR 지표를 발표해 주목받았습니다. 켄 피셔는 PSR이 0.75배 이하인 종목을 매수해서 3배 이상으로 오르면 매도했습니다. PSR은 주가를 주당 매출액으로 나눈 값으로 주가가 매출액 대비 저평가 받는지 고평가받는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입니다.
한편 켄 피셔는 PSR외에도 주요 투자지표로 순이익률, 자본성장률, FCF, 부채비율 등을 사용했습니다. 그의 주요 저서로는 '슈퍼 스톡스', 역발상 주식투자', '주식시장은 어떻게 반복되는가'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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