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Q 족보] 대한유화·GS 등…'깜짝 실적' 낸 저평가주 10선

3분기 보고서 제출이 지난 14일 마감된 가운데 아이투자(www.itooza.com)는 낮은 기대 속에서 '깜짝 실적'을 기록한 기업들을 살펴봤다. 주가수익배수(이하 PER)가 낮은 기업 중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최근 1개월 기준)를 10% 이상 상회한 기업 대상이다.

PER은 지난 15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을 올해 2분기 연환산 순이익으로 나눠 구했다. 일반적으로 PER이 낮은 기업은 성장에 대한 기대도 낮다. 이런 기업이 예상보다 높은 호실적을 낸다면 시장의 재평가를 기대해볼 수 있다.

* 깜짝 실적 낸 저 PER 10선 : 대한유화, GS, 대한해운, 키움증권, 스카이라이프, 이랜텍, 롯데지주, 엠씨넥스, 휴온스, 한섬



대한유화 3분기 매출액은 5870억원, 영업이익은 608억원이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에서 추정한 대한유화 매출액(5266억원)과 영업이익(505억원) 대비 각각 11%, 20% 많다. 다만 전년 동기보다 각각 9%, 31% 줄었다.

KTB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은 "2분기 약 한 달간의 정기보수 이후 풀가동하면서 3분기 매출과 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다"며 "특히 기초유분(에틸렌, 프로필렌, C4-BD, BTX) 가격 반등과 환율 효과 등으로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케이프투자증권 전유진 연구원은 2분기 진행된 대규모 정기보수로 인해 고정비 부담과 주요 제품 가격 약세 영향으로 올해 연간 수익성이 부진할 것이라 전망했다.

한편 이랜텍은 수익성이 크게 개선돼 PER이 낮아졌다. 이랜텍 3분기 매출액은 2167억원(+66% 이하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143억원(+243%)이다. 매출액은 증권사 추정치에 부합했으며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13%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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