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 지난 14일,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분기보고서 제출이 마감됐습니다. 국내 대표적인 가치투자 운용사가 보유한 종목의 3분기 실적을 점검해봅니다.
일부 마감이 연장된 기업을 제외하면 12월 결산 상장사들의 2분기 보고서 제출이 지난 14일 마감됐다. 아이투자(www.itooza.com)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하 한국밸류)이 5% 이상 보유한 26개 종목의 3분기 실적을 정리했다. 26개 종목 중 약 70%에 해당하는 18개 기업의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반면 8개 기업은 감소하거나 적자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종목은 삼영무역이다. 전년 동기 7억원에서 17억원으로 137% 증가했다. 이밖에 KCI, NICE, JYP Ent., 에스엠 등도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했다.
한국밸류가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한 디티알오토모티브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242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한국밸류가 11월 신규 보유 공시를 낸 디케이락은 3분기 매출액 172억원(+20%, 전년동기비), 영업이익 24억원(+20%, 전년동기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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