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다스코, +3.2% 상승…55억 공급계약

다스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10시 23분 현재 다스코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581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다스코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스코는 지난 5일 포스코건설(POSCO ENGINEERING & CONSTRUCTION CO., LTD)과 55억539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삼척 친환경화력발전소 건설사업 남측사면 낙석방지망(방사형) 설치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7일부터 2023년 9월 3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42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408억457만원 대비 2.31% 규모다.

다스코는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5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264억462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82억7455만원 대비 30.9% 감소한 수치다.



다스코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42억3802만원으로 전년 동기 565억3334만원 대비 13.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6억5976만원으로 전년 동기 28억8794만원 대비 26.7%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1억9458만원으로 전년 동기 52억8048만원 대비 39.5% 감소했다.



현재가 581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