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분석] "택배업계 주목…단가·물량 개선 효과"

단독 [아이투자 서정민 데이터 기자] 택배 업체들이 택배 평균 판매단가(ASP)와 물량의 동반 개선에 따라 3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증권업계는 CJ대한통운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라 내다봤다. 경쟁사 한진은 지난 10월 1일 3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5일 신한금융투자 박광래 연구원은 올해 CJ대한통운 3분기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조59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 늘어난 903억원으로 추정했다.

3분기에 택배 처리량과 ASP 상승에 따른 호실적을 기록할 것이란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3분기 택배 처리량 증가율이 8% 이상으로 회복될 전망"이라 전했다. 택배 ASP는 2019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오를 것으로 예상돼 추석 명절 일회성 비용을 충분히 상쇄할 것이라 판단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0월 1일 한진은 증권사 추정치에 부합하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한진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한 537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9% 늘어난 243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택배 업체의 단가 인상으로 산업 전체의 수익성이 상승하는 모습이 추후에도 예상된다"며 "택배 업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산업 데이터 제공 업체 인더스트리워치(http://www.itooza.com/iw)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택배 물동량은 13억3000만 박스를 기록했다. 지난해 상반기 대비 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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