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베셀, +3% 상승…20억 공급계약

베셀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14분 현재 베셀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4455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베셀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베셀은 지난 4일 Wuhan TIANMA Microelectronics Co.Ltd와 20억783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OLED 제조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1월 4일부터 2020년 2월 10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98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757억8838만원 대비 2.74% 규모다.

베셀은 올해 1월1일 부터 11월 4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480억401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87억8484만원 대비 23.9% 증가한 수치다.



베셀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22억9144만원으로 전년 동기 190억967만원 대비 35.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억4828만원으로 전년 동기 14억7781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44억5327만원으로 전년 동기 17억6079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현재가 4455원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2.0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4.2%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