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아내) 2019-10-31


2019-10-31 펀드(아내)

시장 지수 및 투자 실적 비교
펀드(아내)
지수:
2018-12-31
2019-10-31

변동 (연간)
연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041.04
2,083.48
42.44
2.1%
11.6%
9.5%
Kosdaq:
675.65
658.52
-17.13
-2.5%
14.1%
지수:
2019-09-30
2019-10-31

변동 (월간)
월 수익률
지수 대비
Kospi:
2,063.05
2,083.48
20.43
1.0%
1.2%
0.2%
Kosdaq:
621.76
658.52
36.76
5.9%
-4.7%



올해 10월말까지 펀드(아내)의 평가수익률은 11.6%로 시장(Kospi지수)에 비해 9.5% 더 많은 수익률을 얻고 있습니다. 10월 한달 동안 + 1.2% 늘어나는데 그쳤지만 모처럼 Kospi지수보다 0.2% 나은 수익률을 보였습니다. Kosdaq지수 상승률이 높았던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보유주식 현황 (2019-10-31)



보유 주식 평가
보유 비중
평가손익률
처분 손익
수 량
매수단가
매 수 금 액
현재가
평가 액
국도화학
400
45,519
18,207,720
47,350
18,940,000
4.9%
4.0%
 
부국증권
600
20,353
12,211,810
21,700
13,020,000
3.3%
6.6%
 
부국증권()
1,000
18,968
18,967,830
18,900
18,900,000
4.9%
-0.4%
 
신영증권
400
57,201
22,880,437
55,200
22,080,000
5.7%
-3.5%
 
신영증권()
700
54,000
37,800,000
52,300
36,610,000
9.4%
-3.1%
 
에스텍
1,850
8,117
15,017,014
11,750
21,737,500
5.6%
44.8%
 
엘오티베큠
2,500
7,791
19,477,470
8,480
21,200,000
5.4%
8.8%
 
예스코홀딩스
1,000
39,950
39,950,000
36,850
36,850,000
9.5%
-7.8%
 
이씨에스
5,000
3,971
19,857,162
4,290
21,450,000
5.5%
8.0%
 
인포바인
1,000
22,900
22,900,000
21,050
21,050,000
5.4%
-8.1%
 
텔코웨어
3,700
10,771
39,853,080
14,200
52,540,000
13.5%
31.8%
 
DRB동일
6,000
6,452
38,712,750
5,460
32,760,000
8.4%
-15.4%
 
KC그린홀딩
7,000
3,725
26,075,000
4,525
31,675,000
8.1%
21.5%
 
출자금
 
 
40,000,000
 
40,000,000
10.3%
0.0%
 
현금 (R/P)
 
 
615,142
 
615,142
0.2%
0.0%
323

31,150
 
372,525,415
 
389,427,642
100.0%
4.5%
323

기초:
348,861,158
평가손익률:
11.63%
주식:
99.8%
<매매현황>
평가손익금:
40,566,484
현금:
0.2%
종 목
수 량
단 가

수수료
금 액
정 산
잔 액

CMA이자
323
1
323
0
323
323
615,142

이자(R/P)
신영증권
10
54,300
543,000
80
543,080
-543,080
614,819
매수
입금
 
 
1,000,000
0
1,000,000
1,000,000
1,157,899
펀드 입금액



<신영증권> 10주를 매수해서 400주를 맞췄습니다. <텔코웨어>, <국도화학>, <엘오티베큠> 등이 일시적으로 눈에 띄는 주가움직임을 보였으나 매매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분기 실적이 공시되는 11월과 배당이 목전에 와 닿는 12월이 되면 조용하던 주식들의 주가도 움직임을 보이는 경향이 있습니다. 은근 기대를 갖고서 남은 2개월을 지켜보려고 합니다.





올해 5월부터 직장은 주 3일 출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집 앞에 있는 공원을 주말 이틀만 산보하던 것을 (집에 있는 날이면) 4회로 늘렸습니다. 400미터 트랙을 빠른 걸음으로 10바퀴 도는데 대략 40분 걸리는 게, 제법 운동이 됩니다.



이어폰으로 음악을 들으며 걷다 보면 스쳐가거나 마주 오는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는데, 가끔 재미있는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3년쯤 공원을 들락거리다 보니, 익숙해져서, 사람들의 움직임을 보면 오래 전부터 공원을 나왔을 사람과 최근에 나왔을 것 같은 사람으로 대략 구분됩니다. 산책로를 걷는 사람은 60대 이상의 여성이 대부분이라 2~30대의 젊은 사람을 만나게 되면 반가운 한편, 대개 신참인 이들의 행동이 웃음을 짓게 하곤 합니다.



10 31(목요일)인 어제 일인데, 직장에 나가지 않는 날이라 주식시장이 끝나고 시장 마감 상황을 엑셀로 정리한 다음 오후 4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공원 트랙에 들어서서 걷기를 시작하자마자 우리 막내 나이의 녀석이 맞은 편에서 뛰어오더군요. (잘 모르지만)육상을 하는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뛰는 폼이 멋있었는데, 다음 반 바퀴를 돌기도 전에 이 친구를 다시 마주쳤습니다. 내가 걷는 것보다 2배 이상 빨리 뛴다는 건데, 그렇게 겹치기를 3번쯤 했을 때 저 앞에서 기진맥진해서 으거적거리며 걸어오는 그 녀석과 마주쳤습니다. 무안할 것 같아서 입술을 꽉 깨물며 속으로 웃었습니다.



4회 트랙 10바퀴를 속보로 걷는 저는 그날 컨디션에 따라 속도를 조절하는데, 대략 35 ~ 45, 평균 40분 정도 걸립니다. (끈적거림이 싫어)곧바로 집에 들어가서 샤워할 때면 역시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조금 지치기도 하고 생생하기도 하지만 피곤함을 느낄 정도는 아닌데요. 저의 눈에 띈 이 친구는 무리하게 뛰다 몸에 무리가 온 겁니다. 워낙 젊으니까 금방 회복되겠지만,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찌뿌둥한게 하루 이틀쯤 몹시 불편함을 느끼겠죠. 부디 포기하지 말고 다음에 다시 공원에서 만났으면 하는 바람을 갖게 되었습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더군요. 가치투자자는 공원을 (제 몸 상태에 맞춰)적당한 속도로 걷는 산책하는 사람과 같은 사람이 아닐까. 하지만 그 역시 예전에 무리해서 뛰다 며칠 고생한 경험 때문에 다시는 공원에 나오기 싫었지만 (건강을 위해)포기하지 않고 다시 나왔고 꾸준히 걸으면서 제 몸에 맞는 속도를 찾아 걷는 습관을 들인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투자와 연결하는 통에 조금 억지스런 상상을 했었는데요.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데 있습니다.





<아이투자 사이트>에 지난 25일 김상우 님이 비탈리 카스넬슨의 글을 번역해서 올렸는데, 멋진 글입니다. 제가 거의 매일 들르는 <가치투자연구소>에서는 언제부턴가 “가치투자는 죽었다!”로 들리는, 투자자들의 아우성을 매일같이 보게 되는데, 이 글을 보면, 미국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 있었던 모양입니다. 힘든 시절을 보내는 가치투자자들이 현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는 글이라 싶어, 일부 내용만 발췌해서 10월 반성문을 마무리하는 글로 삼았습니다.



"가치투자는 죽지 않았다. 가치투자자가 '죽어나길' 기다릴 뿐"

- 원문 출처: 비탈리 카스넬슨(Vitaliy Katsenelson), Is Value Investing Dead?"

- 투자운용사 IMA CEO / [적극적 가치투자: 타이밍에 강한 가치투자 전략]의 저자

-> 2018-06-11 숙향이 작성한 독후감을 공유했던 책 그리고 저자^^



많은 시장 논평가들에 따르면, 가치투자는 과거처럼 효과적이지 않으며, 어떤 이들은 지난 10년 동안 성장주가 가치주보다 좋은 실적을 냈다는 통계를 제시하기도 한다. 이런 견해를 어떻게 반박하겠는가? 하는 질문을 던지고서, 카스넬슨이 생각하는 답을 제시합니다.



성장주의 랠리를 주도한 것은 FANG 주식(페이스 북, 아마존, 넷플릭스, 구글)들이라고 할 때, 이들은 시장 규모에 제한을 받는, 즉 대수의 법칙(law of large numbers)에 더욱더 영향을 받을 것이므로 비대해진 이들 기업들이 지금까지 그랬던 것과 같은 성장은 앞으로는 어렵다!, 라는 결론입니다.



하지만 1990년대 성장주였던 <월마트>의 경우 PER 35에 거래되던 주가가 몇 개월 만에 50%가 올라 PER 52에 거래되었듯이, 이들 주식들이 더 이상 오를 수 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하지만, 이렇게 올랐던 <월마트> 13년이 지난 다음에야 PER 52에 거래되던 주가를 회복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제시하면서, 현재 PER 60 이상에 거래되는 <아마존>을 매수할 것인지 묻고 있습니다.



아니요!!! 답을 하는 저에게 카스넬슨은 그레이엄의 가르침을 빌려 제 마음에 쏙 드는 최종 답을 들려줍니다.



가치투자자는 현명한 사업가가 어떤 기업이나 사무실 건물을 장기간 소유할 목적으로 매수하는 것과 비슷한 방식으로 주식시장에 접근하는 사람이다. 이런 시각에서 주식시장에 접근하면, 오늘날의 이른바 “성장주(이미 비싼 주식이며 방금 더 비싸진 주식, 마치 우리 경제가 향후 10년 동안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고--역사적으로 볼 때--금리인상을 초래했던 정부부채 증가에도 방해 받지 않고 계속 성장할 것처럼 가격이 매겨진 주식)” 대부분을 멀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가치투자는 죽은 것이 아니다. 단지 모든 가치투자 매니저들이 스트레스로 머리가 빠지고 결국 굴복할 때까지 기다리고 있을 뿐이다.

<©가치를 찾는 투자 나침반, 아이투자(www.itooza.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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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5개)

  1. 연금고객
    연금고객 | 19.11/04 16:58
    하는 일 없이 바쁜데다 집안에 일이 있어서 이제서야 봅니다
    일단 인사만 드리고 글을 천천히 정독하겠습니다 ^^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9.11/05 07:33
      별 내용 없습니다. 그리고 포트폴리오도 휴일을 지나면서, 연금고객 님이 이 글을 본 같은 날 올렸고요.
  2. 양반
    양반 | 19.11/04 18:17
    한달동안 수고하셨읍니다.
    뭐 안되면 배당 받아서 더 사면되죠.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9.11/05 07:35
      어떤 TV 프로그램에서 아이가 어른들에게 문제를 내고서 답을 맞추면 하는 귀엽게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정답입니다!^^
  3. 연어1215
    연어1215 | 19.11/05 16:14
    가치투자로 수익내기 쉬운 장과 그렇지 않은 장은 분명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투자자가 그런 장의 시작과 끝을 알기가 어렵습니다. 시간이 흐르면 결국 평균으로 수렴되므로 잘 되는 것도 잘 안되는 것도 없습니다. 가치투자로 슬럼프를 겪고 있거나 원하는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면 학습이 충분했는지, 편입한 종목에는 문제가 없는지를 체크해야 하고 별다른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면 시간이 유일한 해결의 열쇠입니다. 가치에 비해 낮은 가격에 사는 가치투자는 앞으로도 죽지 않습니다. 한달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답글쓰기
    • 숙향
      숙향 | 19.11/05 18:17
      연어1215 님께서 들려주시는 격려의 말씀이 점점 의미가 깊어진다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4. 이재진아빠
    이재진아빠 | 19.11/05 16:19
    숙향님! 변함없는 포트폴리오 잘보고 있습니다.
    최근 저는 간접투자 방식으로 운영하던 주식형 펀드를 환매하고 직접투자 계좌로
    이체했습니다. 3년 동안 투자했던 액티브 펀드가 3년 수익률이 5% 정도였습니다.
    직접투자 계좌의 3년 누적 수익률을 30% 보다 많이 뒤처져 있었습니다.

    투자금액이 증가할 수록 현금보유비중이 늘고 보수적인 투자를 하는 경향이 강해
    지는 것을 느낍니다.

    현재 보유중인 주식은 모토닉과(40%) 신영증권(5%)이고 현금 55% 입니다.
    주 3일만 근무하신다니 독서,산책 등 여유로운 시간이 많아 지실 것 같습니다.
    항상 성공투자를 기원드립니다.
    답글쓰기
  5. 숙향
    숙향 | 19.11/05 18:23
    이재진아빠 님께서 펀드에 투자금을 넣고 있었다는 말씀애 놀랐습니다.
    (당연히 그러시겠지만)다시는 그런 실수를 하지 마시길^^

    현금비중이 높네요. 저는 여전히 현금을 가만 놔 두질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10월 1일부로 법인을 하나 만들었는데, 계속 주식을 사 넣다보니 자본금 2억을 금방 다 사용하는 통에 대표이사 가수금으로 1억을 더 넣었습니다. 0.65억 남았는데, 내일부터 휴가라 당분간 주문을 넣을 수 없어 아쉬워 하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매수는 예약 주문을 넣기가 싫더군요.

    이제 개인계좌 예약 매도 주문을 열심히 넣으려고 합니다. 돌아와서 보면 거의 체결이 되지 않을 정도로 호가를 높여 넣기 때문에 의미는 없지만.. 재미로^^

    당분의 말씀을 명심해서 알차게 보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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