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포착] 삼부토건, 3.4% 상승…공급계약의 힘?

증시가 장초반 혼조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삼부토건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일 오전 9시 18분 현재 삼부토건의 주가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685원이다.

삼부토건이 이날 장초반 주가가 상승한데는 전일 있었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삼부토건은 지난 31일 씨유산업개발과 129억8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만수동 868 풍천프라자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774억2722만원 대비 7.32% 규모다.

삼부토건은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총 8건, 누적 금액으론 1732억6789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707억37만원 대비 1.5% 증가한 수치다.





삼부토건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62억741만원으로 전년 동기 465억2970만원 대비 0.6%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4억2430만원으로 전년 동기 -23억7192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4억1308만원으로 전년 동기 -471억2968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현재가 685원 기준으로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8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