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투자증권, 올해도 고배당 매력"-교보證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고배당에 주목한 리포트가 나왔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은 과거 4년간 꾸준한 배당과 주당 배당금을 늘리며 주주환원정책을 보여준 바 있다.

24일 교보증권 김지영 연구원은 이베스트투자증권의 고배당에 주목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의 대주주가 사모펀드이기 때문에 지난해 수준 이상의 주당 배당금 지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도 배당금과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했을 때, 전날(23일) 주가 기준 배당수익률은 8.9%에 달한다. 그는 올해 당기순이익 또한 견조하게 증가한 가운데 과거 높았던 주당배당금 수준으로 지급이 결정될 경우 배당수익률은 9.3% 수준이라 덧붙였다.



견조한 이익 성장도 긍정적이다. 올해 상반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전년 대비 9.3% 증가한 32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트레이딩 관련 운용자산이익과 견조한 IB 관련 수익 덕분이다. 김 연구원은 "작은 자본 규모에도 불구하고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통해 견조한 이익을 시현하고 있어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이 성공적"이라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