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포착] 비에이치, 3.1% 상승…"증권사 3만원 제시"

증권사에서 리포트가 나온 비에이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0분 현재 비에이치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2만2650원이다.

이날 장초반 주가 상승은 비에이치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비에이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3만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2만6000원 대비 15% 상향했다.



NH투자증권 이규하 연구원은 "폴더블 스마트폰에서의 뚜렷한 수혜에도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됐다"며 "북미 고객사 판매 호조세로 양호한 실적 달성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비에이치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1112억5187만원으로 전년 동기 1357억247만원 대비 1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61억8382만원으로 전년 동기 94억6776만원 대비 34.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1억9810만원으로 전년 동기 159억485만원 대비 42.1%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비에이치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397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790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287억원이다.



현재가 2만26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9.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27배이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5.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