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9039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9%

대우조선해양은 15일 9039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공시에서 밝히지 않았다. 계약 내용은 초대형 컨테이너선 5척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0월 14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687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9조6444억원 대비 9.4% 규모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1월1일 부터 10월 15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4조4548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조7850억원 대비 60.0% 증가한 수치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1504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3257억원 대비 7.5%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948억3348만원으로 전년 동기 2294억3896만원 대비 15%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453억3062만원으로 전년 동기 2347억6591만원 대비 38.1% 감소했다.



이날 오후 2시 5분 현재 대우조선해양 주가는 전일대비 0.50% 하락한 3만1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4.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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