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 수주 증가로 매출 회복 기대…하반기 매출 600억↑ -하나금투

반도체 후공정장비 업체 한미반도체가 수주 증가에 따른 하반기 매출 회복이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 김경민 연구원은 하반기 한미반도체 매출액을 600억원 이상으로 예상했다. 6월 중순부터 현재까지 총 10건의 수주 공시가 이어지는 덕분이다. 김 연구원은 해외향 수주가 상반기 대비 개선되고 있다고 파악했다.

더불어 후공정 신기술 도입으로 인한 한미반도체 수혜가 기대된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2015~2018년 후공정 분야에 신기술이 도입되던 시기에 한미반도체가 주목 받았다고 설명했다. 5G 전환을 앞두고 후공정 기술의 고급화가 시작되었다는 점은 한미반도체 주가에 긍정적이라 덧붙였다.



8일 오전 9시 29분 현재 한미반도체 주가는 전일 대비 0.91% 내린 654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