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화승엔터프라이즈, +3.2% 상승…증권사 목표가 2만1000원 제시

화승엔터프라이즈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전 9시 14분 현재 화승엔터프라이즈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1만59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27일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2만1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1만7000원 대비 23% 상향했다.



한국투자증권 나은채 연구원이 작성한 화승엔터프라이즈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컨센서스 상회하는 실적 호조, 수익성 개선 본격화
▶ 상반기는 생산 정상화, 하반기는 본격적인 ASP 상승
▶ 경쟁사 이탈은 2020년 실적 전망 뒷받침

화승엔터프라이즈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948억612만원으로 전년 동기 2323억1999만원 대비 26.9%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73억6856만원으로 전년 동기 115억8129만원 대비 49.9%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32억1281만원으로 전년 동기 46억5893만원 대비 183.6% 늘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화승엔터프라이즈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90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2788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11억5000만원이다.



현재가 1만59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3.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1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