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레터] 한국의 스노우볼 4선, 이렇게 생겼다

스노우볼은 이제 제법 국내에도 널리 알려진 개념이 됐습니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복리의 마법을 설명할 때 쓰이는 이 단어는 워런 버핏의 투자법을 상징하기도 했죠.

꾸준히 이익을 늘리는 스노우볼 유형의 기업은 버핏의 포트폴리오에 단골로 등장합니다. 코카콜라 같은 회사가 대표적이죠. 버핏은 이런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샀다면, 보유기간은 '영원'이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사고 파는 전략보단 장기보유했을 때 가장 투자 성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것도 이런 유형입니다.

아이투자 가치투자클럽(이하 가투클럽)도 2012년부터 포트폴리오 서비스를 제공 중입니다. 그리고 최근엔 포트의 20~40% 비중은 '스노우볼' 유형의 기업을 채우기로 결정했습니다.

현재 가투클럽에서 매수 시기를 보고 있는 스노우볼 기업 4선의 매출.영업이익.순이익 그래프를 보여드립니다. 어떤 기업이든 수년 간의 실적이 이렇다면 관심을 가지시는 게 좋습니다. 현재 주가가 비싸다면? 쌀 때까지 기다리면 되겠죠.

* 회사 이름은 모두 음영처리했습니다.



스노우볼 기업을 적절한 가격에 매수한 투자자는 잘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매분기 실적과 해당 기업의 제품, 서비스를 살펴 '스노우볼'이 잘 굴러가는 지를 보는 거죠.

자산의 일부는 스노우볼 기업에 맡겨보세요. 든든한 투자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