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매일유업, +3.1% 상승…증권사 목표가 11만3000원 제시

매일유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 46분 현재 매일유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3.1% 상승한 9만57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매일유업에 대한 목표가 상향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KB증권은 24일 매일유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1만3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번 목표가는 이전에 제시한 목표가 10만3000원 대비 9% 상향했다.



KB증권 박애란 연구원이 작성한 매일유업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113,000원으로 9.7% 상향
▶ 3Q 영업이익 12.1% 증가 예상, 상반기보다 마케팅비용 증가하더라도 안정적인 실적 흐름 지속될 전망
▶ 2019년 영업이익 23.3% 증가 예상, 국내외 조제분유의 영업환경 약화는 수익구조 다변화로 상쇄 가능

매일유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497억3607만원으로 전년 동기 3196억8075만원 대비 9.4%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78억3404만원으로 전년 동기 184억5104만원 대비 50.8%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12억9077만원으로 전년 동기 178억8014만원 대비 19% 늘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매일유업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51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3558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84억6700만원이다.



현재가 9만57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7.3%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