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유한양행, +3% 상승…증권사 목표가 32만원 제시

유한양행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오전 9시 22분 현재 유한양행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3만65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유한양행의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메리츠종금증권은 18일 유한양행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32만원으로 제시했다.



메리츠종금증권 오세중 연구원이 작성한 유한양행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레이저티닙 임상 1/2상으로 효능 확인, Part C 결과로 타그리소와 직접 비교 예상
▶ 과거 타그리소 동양인과 서양인 데이터 차이無, 레이저티닙도 동일한 경향일 것
▶ 이미 숫자로 증명한 바 1차 치료의 임상 3상 독자 진행에 대한 우려는 기우
▶ 해외 임상 1/2상 단독 및 일본 단독/병용 임상 1/1b까지 진행 예정

유한양행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593억9862만원으로 전년 동기 3862억2310만원 대비 6.9%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4억1538만원으로 전년 동기 166억106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4억6034만원으로 전년 동기 163억5540만원 대비 66.6%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유한양행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31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3986억75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172억원이다.



현재가 23만65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2.9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