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쏠리드, +3.7% 상승…92억 공급계약

쏠리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 현재 쏠리드의 주가는 전일대비 3.7% 상승한 63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쏠리드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쏠리드는 11일 케이티와 92억9235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2019년 5G 광중계기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9월 10일부터 2020년 8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5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225억8133만원 대비 4.17% 규모다.

쏠리드는 올해 1월1일 부터 9월 11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415억447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74억8819만원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쏠리드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97억841만원으로 전년 동기 610억5796만원 대비 2.2%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9억9788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6258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1억4991만원으로 전년 동기 -10억7814만원에 이어 적자를 지속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쏠리드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2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809억원이다.



현재가 63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13.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1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