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삼성전자와 1조1000억 공급계약... 매출비 3%

삼성물산은 9일 삼성전자와 1조1000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평택 P2 Line] FAB동 상부서편 마감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2월 14일부터 2020년 2월 29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8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1조1556억원 대비 3.53% 규모다.





삼성물산은 올해 1월1일 부터 9월 9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2조5619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0조4367억원 대비 75.5% 감소한 수치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7조9719억원으로 전년 동기 7조9277억원 대비 0.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06억8669만원으로 전년 동기 3781억2566만원 대비 41.6%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198억480만원으로 전년 동기 3609억7042만원 대비 39.1% 감소했다.



이날 삼성물산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8만730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1.7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4%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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