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코업씨씨와 2586억 공급계약... 매출비 16%

두산건설은 5일 코업씨씨와 2586억898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천안 성성4지구 공동주택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5478억원 대비 16.71% 규모다.



두산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9월 5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8614억1241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9895억3480만원 대비 12.9% 감소한 수치다.



두산건설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192억2746만원으로 전년 동기 3687억4659만원 대비 13.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3억4716만원으로 전년 동기 132억2704만원 대비 61.3%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억637만원으로 전년 동기 -357억762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두산건설 주가는 전일대비 1.16% 하락한 1280원으로 마감했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3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87.0%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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