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힘스, +3% 상승…55억 공급계약

힘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10분 현재 힘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2만5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힘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힘스는 지난 3일 삼성디스플레이와 55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OLED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9월 2일부터 2020년 2월 28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7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54억5531만원 대비 15.51% 규모다.

힘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9월 3일까지 총 7건, 누적 금액으론 411억1752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01억2100만원 대비 306.3% 증가한 수치다.



힘스는 올해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167억1540만원으로 전년 동기 81억7041만원 대비 104.5%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6억9139만원으로 전년 동기 8억463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은 -14억7924만원이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힘스의 올해 연간 개별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82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835억5000만원, 순이익은 159억원이다.



현재가 2만5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9.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9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0.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