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브리핑] 클리오, 턴어라운드 계속…올해 매출 29%↑

클리오가 2분기에 이어 3분기 실적도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될 전망이다.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클리오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609억원, 영업이익은 50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클리오 쿠션과 아이팔레트, 구달의 비타C세럼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

클리오는 지난 1월 올해 연간 매출액 2300억원, 영업이익 120억원으로 전망한 바 있다. 상반기 매출액은 1186억원,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올해 연간 전망치의 각각 52%, 68%를 달성했다.

2분기 호실적 발표에 힘입어 3분기 실적 눈높이가 올라갔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에서 전망한 3분기 매출액은 610억원(+32% 이하 전년동기비) 영업이익은 52억원(흑자전환)이다. 매출액은 2분기 실적 발표 이전 전망치와 유사하지만 영업이익은 73% 상향됐다.



하나금융투자 박종대 연구원은 광채쿠션, 비타C세럼 등 히트 상품 매출 호조가 3분기도 이어질 전망이라 전했다. 여기에 H&B채널에서 일본 수입 제품 철수에 따른 반사이익도 기대했다.

NH투자증권 조미진 연구원은 오는 9월 클리오가 가을, 겨울 시즌을 겨냥한 신제품을 출시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하반기에 현재 진행 중인 구달 비타C세럼 중국 위생허가가 통과되면 도매 및 온라인 채널을 통한 본격적인 중국 내 판매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다만 전환사채 평가 손익에 따라 순이익 변동성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2분기도 주가가 전환사채발행가(1만6466원)보다 올라 파생상품평가 손실 24억원이 발생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에서 올해 클리오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29% 증가한 2418억원, 영업이익은 189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예상했다. 예상대로라면 클리오가 제시한 연간 전망치보다 각각 5%, 57% 많다.



클리오 주가는 지난 6월 14일 52주 최고가 2만7300원(+8.5% 전일비)을 기록했다. 이후 조정받아 8월 초 1만5900원까지 내려 52주 최고가 대비 42% 하락했다.

2일 오후 1시 40분 현재는 전일 대비 2.7% 오른 1만8850원을 기록 중이다. 같은 시각 시가총액 3198억원은 올해 예상 영업이익 189억원의 16.9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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