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 7494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26%

한국항공우주는 28일 Kawasaki Heavy Industries Ltd. (KHI)과 7494억732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B787 FTE(Fixed Trailing Edge) 연장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22년 1월 1일부터 2030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328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7860억원 대비 26.9% 규모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1월1일 부터 8월 28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1조4608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648억6300만원 대비 300.4% 증가한 수치다.



한국항공우주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8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8391억원 대비 3.9%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172억원으로 전년 동기 333억원 대비 251.9%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35억원으로 전년 동기 273억원 대비 242.4% 늘었다.



이날 오전 9시 5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3만89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5.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3.67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6.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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