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팜, 167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7%

에스티팜은 23일 유럽소재 글로벌 의료진단장비 제조회사와 167억1669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MRI 조영제 제네릭 원료의약품 공급 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19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977억3845만원 대비 17.1%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에스티팜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에스티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181억2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358억1300만원 대비 49.3%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1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9억44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30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9억47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날 오후 12시 55분 현재 에스티팜 주가는 전일대비 1.38% 하락한 1만43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4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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