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9097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8%

대림산업은 20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9097억2438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성남금광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건설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8월 19일부터 2022년 8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9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0조9844억원 대비 8.28% 규모다.





대림산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20일까지 총 3건, 누적 금액으론 2조306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7807억6424만원 대비 160.1% 증가한 수치다.



대림산업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2조4675억원으로 전년 동기 2조9569억원 대비 16.5%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977억3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249억6100만원 대비 32.3%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359억42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47억7100만원 대비 36.7% 감소했다.



이날 오전 11시 15분 현재 대림산업 주가는 전일대비 2.20% 상승한 9만77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61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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