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세진중공업, +3.4% 상승…56억 공급계약

세진중공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분 현재 세진중공업의 주가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44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세진중공업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세진중공업은 지난 12일 현대미포조선과 56억80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LNG CARGO TANK 제작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8월 12일부터 2020년 5월 28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290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182억2236만원 대비 2.6% 규모다.

세진중공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12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298억3117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세진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48억9572만원으로 전년 동기 380억3307만원 대비 70.6%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0억2359만원으로 전년 동기 -24억4975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3억1542만원으로 전년 동기 -33억343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세진중공업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9억75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896억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44억원이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26.6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