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힘스, +3.2% 상승…23억 공급계약

힘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37분 현재 힘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1만9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힘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힘스는 12일 APS홀딩스와 23억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OLED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8월 9일부터 2020년 1월 28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7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354억5531만원 대비 6.49% 규모다.

힘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8월 12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356억1752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01억2100만원 대비 251.9% 증가한 수치다.



힘스는 올해 1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이 283억5034만원으로 전년 동기 104억9461만원 대비 170.1%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05억4140만원으로 전년 동기 2억9056만원 대비 3,527.9%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98억5133만원이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힘스의 올해 연간 개별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204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823억원, 순이익은 175억5000만원이다.



현재가 1만9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2.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7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