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1638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6%

현대로템은 7일 이집트 터널청과 1638억5438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2호선 전동차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8월 6일부터 2023년 11월 6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553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조4119억원 대비 6.8% 규모다.





현대로템은 올해 1월1일 부터 8월 7일까지 총 6건, 누적 금액으론 1조372억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조4723억원 대비 29.6% 감소한 수치다.



현대로템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6318억73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242억4500만원 대비 1.2%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382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80억32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71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45억66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이날 오전 11시 40분 현재 현대로템 주가는 전일과 동일한 1만465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1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6.8%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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