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서희건설, +3.2% 상승…1177억 공급계약

서희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6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서희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3.2% 상승한 11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서희건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서희건설은 지난 5일 조달청과 1177억712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서울개포 상록아파트 건설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8월 5일부터 2022년 9월 12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134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1388억원 대비 10.34%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서희건설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3017억2597만원 대비 61.0% 감소한 수치다.



서희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798억8670만원으로 전년 동기 2386억1670만원 대비 17.3%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22억8898만원으로 전년 동기 122억2492만원 대비 82.3% 늘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38억4327만원으로 전년 동기 62억3544만원 대비 122% 늘었다.



현재가 11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5.3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7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4.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