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DMS, +7.5% 상승…575억 공급계약

DMS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후 1시 48분 현재 DMS의 주가는 전일대비 7.5% 상승한 522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DMS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DMS는 31일 Mianyang HKC Optoelectronics Technology Co.,Ltd와 575억6057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디스플레이패널 제조용 공정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30일부터 2022년 6월 13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049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987억1791만원 대비 19.27% 규모다.

DMS는 올해 1월1일 부터 7월 31일까지 총 5건, 누적 금액으론 1758억453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967억6595만원 대비 81.7% 증가한 수치다.



DMS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478억3904만원으로 전년 동기 755억7190만원 대비 36.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46억3833만원으로 전년 동기 71억1541만원 대비 34.8%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50억8878만원으로 전년 동기 33억8695만원 대비 50.2% 늘었다.



현재가 522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1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80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2%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