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대한유화, +3.4% 상승…증권사 목표가 17만5000원 제시

대한유화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오후 12시 19분 현재 대한유화의 주가는 전일대비 3.4% 상승한 12만100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대한유화의 증권사 리포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KTB투자증권은 30일 대한유화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가를 17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KTB투자증권 이희철 연구원이 작성한 대한유화 리포트 주요내용은 아래와 같다.

▶ 금년 2Q에는 정기보수 비용(300억), 재고손실 등으로 영업 적자 시현
▶ 최근 동사 주력 화학제품(HDPE/PP, 에틸렌/프로필렌, C4, BZ, EG/EO) 마진 바닥권

대한유화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잠정 매출액이 4046억8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528억2600만원 대비 3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57억500만원으로 전년 동기 1082억60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114억9700만원으로 전년 동기 837억900만원에서 적자전환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대한유화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480억17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5600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407억원이다.



현재가 12만100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3.4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4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