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 수주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 -유안타證

올해 인텍플러스의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18일 유안타증권 심의섭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을 전년 대비 160% 증가한 420억원, 영업이익은 58억원으로 흑자전환을 전망했다.

인텍플러스는 LED·반도체 외관검사장비 제조업체다. 지난해 4분기부터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에게 장비를 수주 받아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4분기 30억원이 매출로 반영됐고, 심 연구원은 추가 발주가 지속돼 올해 200억원 이상 매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심 연구원은 디스플레이 검사 장비의 경우 2분기 중화권 고객사향 매출 인식을 시작으로 하반기 추가 수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아울러 2자 전치 검사 장비 수주도 늘어날 것이라 내다봤다.



수주에서 납기까지 통상 3~4개월이 소요돼 인텍플러스 매출은 수주잔고보다 1분기 후에 반영된다. 이에 심 연구원은 반기보고서 공시 후 실적 방향성을 다시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