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245억 공급계약 체결... 매출비 1%

한진중공업은 16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245억285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인천공항 화물터미널E 신축공사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15일부터 2021년 6월 1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701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조6978억원 대비 1.44% 규모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1월1일 부터 7월 16일까지 총 4건, 누적 금액으론 4660억5371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2423억4496만원 대비 92.3% 증가한 수치다.



한진중공업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3169억7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5032억5700만원 대비 37%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8억4600만원으로 전년 동기 216억700만원 대비 86.8%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296억4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6억1500만원에서 흑자전환했다.



이날 오전 10시 29분 현재 한진중공업 주가는 전일대비 1.41% 하락한 5600원이다. 현재가 기준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86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419.4%다. 주가수익배수(PER)는 최근 4분기 합산 순이익이 적자를 기록해 음수(-)로 나와 계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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