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특수건설, +3% 상승…194억 공급계약

특수건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후 2시 53분 현재 특수건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54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특수건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특수건설은 지난 10일 고려개발과 194억7200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새만금전주6공구 중 삼천교 하부공 및 터널공사(1구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10일부터 2024년 1월 27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662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1862억58만원 대비 10.46% 규모다.

특수건설은 올해 1월1일 부터 7월 10일까지 총 2건, 누적 금액으론 610억4000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599억9000만원 대비 1.8% 증가한 수치다.



특수건설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03억1898만원으로 전년 동기 470억2710만원 대비 7% 늘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억7625만원으로 전년 동기 12억2801만원 대비 53%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2억3060만원으로 전년 동기 4억2720만원 대비 46% 감소했다.



현재가 54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59.2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0.95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6%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