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테스, +3% 상승…46억 공급계약

테스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 4분 현재 테스의 주가는 전일대비 3% 상승한 1만515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테스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테스는 10일 SK hynix Semiconductor과 46억8155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반도체 제조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9일부터 2019년 7월 25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16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870억6935만원 대비 1.6% 규모다.

테스는 올해 1월1일 부터 7월 10일까지 총 9건, 누적 금액으론 436억3485만원의 공급계약을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 1001억원 대비 56.4% 감소한 수치다.



테스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576억8281만원으로 전년 동기 1003억7561만원 대비 42.5%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72억2253만원으로 전년 동기 233억4447만원 대비 69%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64억4981만원으로 전년 동기 204억1080만원 대비 68.4% 감소했다.



최근 1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테스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62억5000만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490억5000만원, 지배지분 순이익은 52억원이다.



현재가 1만5150원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10.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2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5%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