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분석] 주성엔지니어링, +4.2% 상승…416억 공급계약

주성엔지니어링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9시 1분 현재 주성엔지니어링의 주가는 전일대비 4.2% 상승한 6410원이다.

이날 주가 상승은 주성엔지니어링의 공급계약 발표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지난 8일 LG Display High-Tech와 416억6689만원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내용은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공급계약이다.



계약기간은 2019년 7월 8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총 공급기간은 54일이다. 이번에 체결한 공급계약 금액은 최근 매출액 2640억2961만원 대비 15.8% 규모다.

이번 계약공시는 주성엔지니어링의 올해 첫 계약 공시다. 전년 동기 공급계약 공시 금액은 없다.



주성엔지니어링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618억4158만원으로 전년 동기 701억8950만원 대비 11.8% 감소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96억338만원으로 전년 동기 127억1244만원 대비 24.4% 줄었다. 지배지분 순이익은 91억9543만원으로 전년 동기 114억4542만원 대비 19.6% 감소했다.



최근 3개월간 증권사가 예상한 주성엔지니어링의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108억원이다. 같은기간 매출액 컨센서스는 706억원이다.



전일 종가 기준 주가수익배수(PER)는 7.5배, 주가순자산배수(PBR)는 1.48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