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월의 주식투자

7월이군요.

올해도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어제 트럼프와 김정은과 깜짝쇼처럼 올해는 정치/외교 이벤트도 많고

거시경제나 주식시장 전반의 방향을 알기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내수경기도 어렵고 반도체 영향을 수출이 많이 꺾였습니다만

생각보다 주식시장이 잘 버텨주는 것 같습니다.

 

 

 

 

아니 다른 측면에서 전 세계적으로 보면

상반기 중국, 미국 시장 등이 작년 하락을 극복하고 많이 날아간 데 비해

한국 증시는 오르긴 했지만 초라하다고 할 수도 있죠.

 

 

 

 

 

 

 

5~6월 동안 제 계좌는 5월에 2천선을 깰 듯이 내리는 지수 덕에 많이 까였지만 

6월 다시 반등한 덕에 그냥 소강상태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좀 성급하게 샀던 s-oil은 공부하면서 더 암울해지는 석유, 화학 전망에 손절을 했고, 

대신 원가하락과 미-중 무역갈등 수혜가 예상되는

진양산업을 많이 편입했습니다. 한국경제 TV도 다시 좀 사고.

 

 

 

 

시장은 5G, 비메모리반도체, OLED 그리고 어제는

일본 수출제한 품목과 대북주가 가는 장이고 건설주도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이럴수록 시장의 관심을 너무 받는 ‘뜨거운 종목’ 보다

천천히 수익을 볼 수 있으나 

확률적으로 실적이 연말로 갈수록 좋아질 회사나 배당이 늘어날 회사를 보유하고, 

차분히 잘 알려지지 않은 회사를 찾아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어제 메지온의 경우처럼 전날 하한가로 갔다가

다시 오늘 상한가로 가는 널뛰는 주식을 찾다가는

고레가와 겐죠의 말처럼 욕심에 ‘눈이 토끼처럼 새빨개져서’

시장 분위기에 휩쓸려 좋지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경우가 많지요.

 

 

 

 

 

 

물론 상반기에 벌써 1년치 수익을 거둔 투자자들을 보면

왠지 내 자신이 초라해지고 조급해 지기 쉽지만

내가 남의 돈을 가지고 피 튀기게 수익률 경쟁을 해야 하는

펀드매니저는 아니쟎아요?

내 스타일에 맞는 주식을 사서 내가 생각하는 만큼만 벌면 그 뿐이죠.

 

 

 

 

 

 

 

 

7월말이면 제가 미국에 다시 온지 1년이 되는군요.

어제 저녁에 집 주위를 걷다 보니 온 동네에 반딧불이 반짝 반짝하고,

늦은 밤에는 옆 집 앞으로 사슴 가족이 지나가고

오늘 아침에는 뒷 마당 나무에 보니 붉은 딱따구리가 나무를 쪼더군요.

앞 집 지붕에 앉아 있는 독수리는 다람쥐만 보면 채가고

전원일기가 따로 없습니다만

그래도 한국 광화문 맛 집이 그립습니다.

 

 

 

 

가투소에 올라온 글을 보다보니

팟방 신과함께 최준철님 인터뷰 소개가 있어서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2001년경 제가 가치투자에 대해 제대로 몰랐을 때

당시 대학생이었던 최준철님과 김민국님 덕분에

제대로 투자를 하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당시 나이는 저보다 어렸지만 제게는 고마운 선생님 같은 분이었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더 잘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더운 여름 잘 해나가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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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마디 (댓글 2개)

  1. 연금고객
    연금고객 | 19.07/04 09:00
    좋은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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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연어1215
    연어1215 | 19.07/05 15:51
    하반기에는 모두 좋은 성과가 있을 겁니다.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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